오늘은 뭔가 밥보다는 후루룩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저녁을 만들고 싶어서, 간장비빔국수를 만들어봤습니다 ^^
애기랑 있다보니깐 TV볼 시간도 마땅치 않아서 항상 방에 애기옆에서 핸드폰을 들고 있다보니깐 유투브를 매일 보다시피 하는데요 .. 유투버중에 박막례라는 분이 만든 간장비빔국수가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겉절이와 같이 먹기에도 맛있을 거 같아서 오늘은 따라서 만들어봤습니다 !! ㅋㅋㅋㅋ
따로 야채를 볶지 않아도 되서 , 만드는데 시간도 되게 짧고 양념장도 너무 쉬워서 간단하게 간장 비빔국수로 저녁식사가 완성됐습니다 !
매운 양념이 아닌 간장 양념이라서 아기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 단짠단짠의 맛이라서 부담되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 그럼 재료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재료 *
소면 2인분
애호박 1/3
당근 1/4
쪽파 5
* 양념 *
(2인분기준)
간장 4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2숟가락
통깨 약간
저는 2인분기준으로 양념을 했기때문에 1인분 양념으로 국수해드시는걸면 저기서 반씩 줄여주시면 됩니다 ^^
근데 국수는 먹고 나면 금방 배가 꺼져서 1인분보다는 ㅋㅋ 혼자 드셔도 2인분 끓여서 먹어도 충분히 드실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저는 남편하고 먹을 거라서 2인분 했는데 ㅋㅋㅋ 금방 배가 꺼졌어요 ㅋㅋㅋㅋ 간장 양념이 단짝이라서 술술 넘어간것도 있지만요 ㅋ
혼자 저녁해먹기 귀찮은 날에 해먹기 딱 좋은 국수여서 집에 있는 야채들로 가감해서 양념만 섞어드시면 될 것 같더라고요 ~ 만드는 방법이 너무 쉬웠고요 ^^ 야채는 3~4cm정도로 같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1. 소면을 끓는 물에 넣어 3분 삶아줍니다.
2. 소면을 건지기 30초 전에 준비해준 야채를 넣어 소면과 같이 익혀줍니다.
대략 소면은 3~4분정도면 익으니깐 3~4분사이에 야채 넣어서 익혀주시면 될 것 같아요 !
3. 다 익은 소면과 야채를 건져 찬물에 헹궈준뒤, 물기를 빼줍니다.
4. 간장 4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2숟가락, 통깨 약간을 넣은 양념장을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준 뒤 건져준 소면과 야채와 버무려줍니다.
쪽파가 없으면 부추나 다른 야채로 대체하셔도 되고요, 저는 나중에 신 백김치를 쫑쫑 썰어서 넣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백김치 추가해서 먹어보려고요 ^^ 양념장들도 집에 대부분 있는 것들이고 소면만 삶으면 간장 비빔국수가 거의 완성이기 때문에 입맛 없거나 밥 차리기 귀찮을 때 해먹기 너무 좋은 것 같았습니다 !!
저는 특히,, 국수에 고명으로 기름에 야채를 볶아서 올릴 생각만 했는데 국수 삶을 때 야채들도 한꺼번에 넣어서 그냥 삶아서 하면 이렇게 간편한 것을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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