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흉터크림 제노라겐(ZENOLAGEN)/ 밴드 cimeosil

제왕절개 하고 난 뒤 회복이 늦어서 흉터 볼 여력도 없었는데 막상 회복되면서 흉터보니깐 생각보다 흉터가 너무 또렷하게 보여서 흉터 보는 것만으로도 약간 기분이 우울하더라고요

흉터자국이 팬티 안에 있지만 막상 거울 보거나 씻을 때는 다 보이니깐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제왕 절개 흉터크림도 알아보고 했는데, 모유수유를 할 때 발라도 되는지 걱정이되서,  병원 진료 받으러 갈 때 의사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이제 흉터관리 해야 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

모유수유할때 제왕절개 흉터크림 바르는 건 상관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제왕절개 후 5일째 되는 날에 실밥 풀렀고, 일주일 뒤에 병원 와서 흉터부위 확인한다고 하셨어요 ~

저는 성남의 곽 여성병원에서 출산했고, 곽 여성병원에서 판매하는 흉터크림 구매했습니다.

제왕절개 흉터크림은 제노라겐(ZENOLAGEN) 이였답니다 !

 

병원보다 인터넷이 더 저렴할 것 같아서 진료 당일에 바로 구매하지는 않고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구매하는 홈페이지도 없고 다른 병원보다 3천원 ~ 2만원 정도 저렴하길래 다음날 다시 병원가서 구매했고, 가격은 77,000원이였습니다.

(실밥 제거 후 5~7일 이후부터 연고바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전 당일에 바로 발랐습니당 ^^)

 

 

 

하루 2~3회 정도 골고루 펴 발라주면 된다고 했고, 제가 산 용량은 30ML로 2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 펌핑형식인데 한번 누를때마다 1회에 바를 적당한 양이 나와서 괜찮았어요 !

끈적이는 제형이 아니고 부드러운 제형이였습니다 .

조리원에 있을 때는 아침, 점심, 저녁 3번 꼬박꼬박 발랐는데 집에 오니깐 잠잘 시간도 부족해서 크림 바를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추가로 실리콘 재질의 제왕절개 흉터 밴드도 구매했습니다

산부인과 선생님이 흉터가 빨갛게 올라오면 켈로이드.. 즉, 지렁이가 올라올  수도 있다는 말에 ...

산부인과 진료가 끝나자마자 흉터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는 불안함에 다급하게 병원약국에서 구매했는데

비싸게 구매한것 같아서 후회중입니다. 다음번에는 온라인에서 미리 구매해야겠어요 !

제왕절개 흉터밴드는 cimeosil이고, 가격은 35,000원 이였고요

약국에서는 제왕절개 흉터부위는 밴드처럼 압박을 해주는 형태가 오히려 흉터관리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진작 알았더라면 밴드도 같이 일찍 구매했을텐데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제왕절개 흉터 크림을 주기적으로 바르기 힘든 분들은 아무래도 실리콘 재질의 밴드를 붙이는 것이 제왕절개 흉터 관리에 더 효과적이실 것 같아요 !! 확실히 크림보다는 24시간정도 붙이고만 있어도 흉터관리가 되니깐 편하고 흉터 크기만큼 잘라준 뒤 사용한 밴드는 중성세제에 씻어서 망사판에 말린 뒤 재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경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흉터크림도 바르고 밴드도 붙이고 있으니깐 얼른 제왕절개 흉터가 연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