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cipe/메인요리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 바지락 칼국수 만드는 법

 

어제 맛있는 배추 겉절이를 만들었더니 남편이 칼국수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해서 ...오늘 저녁에 진짜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 어제는 흘려들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이마트에 갔는데 굉장히 큰 바지락이 있더라고요 ~~  그래서 칼국수 먹고 싶다는게 생각나서 바지락 칼국수를 만들었습니다 !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 특유의 시원한 맛이 육수에 어우러져 따로 많은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

근데,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 해감을 완벽히 해야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기 때문에 해감이 가장 중요한 작업인 것 같아요 !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 넣어서 해감하면 좋지만 해감할 시간이 없으시고 최대한 빨리 해감을 해야 된다면 지금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선, 바지락을 깨끗히 2~3번 정도 물에 씻어 준 뒤 바지락 1kg에 물 1L + 굵은 소금 1숟가락 + 식초 1숟가락을 넣어 준뒤 쇠 숟가락을 같이 넣어 주고 검은 봉지로 덮어 줍니다 !!

소금만 넣는 것이 아닌 식초를 넣은 뒤 쇠숟가락을 넣고 검은 봉지로 덮어주면 좀 더 빨리 해감이 되니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럼 재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재료 *

바지락

칼국수면

당근

양파

대파

청양고추

 

* 양념 *

국간장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후추 약간

 

저는 집에 있는 야채들로만 넣었는데요, 호박 있으시면 추가해서 넣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

그럼 바지락 칼국수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

 

 

1. 바지락을 깨끗히 씻어 준 뒤 물1L + 굵은 소금 1숟가락 + 식초 1숟가락 + 쇠숟가락을 넣은 뒤 어둡게 봉지로 덮어준 뒤 30분~1시간 정도 해감 시켜줍니다. 바지락 해감시 식초를 넣으면 30분만 지나도 해감이 됩니다 ^^

 

2. 바지락이 해감되는 동안 당근1/4, 양파1/2, 대파1/2, 청양고추1를 썰어 준비합니다.

 

3. 야채를 다 준비했으면, 물2L에 육수팩 2봉을 넣어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저는 간편하게 육수팩으로 육수를 우려냈습니다

4. 바지락이 해감이 되었으면 준비된 육수에 넣어 3~4분 정도 끓여줍니다.

바지락을 너무 오래 익혀주면 질겨지기 때문에 육수에 먼저 익혀준 뒤 나중에 면이랑 따로 다시 익혀줄꺼예요 ^^

5. 마지락을 3~4분정도 익혀줬으면 따로 건져낸 뒤 준비한 야채 중 청양고추를 제외한 나머지를 넣고 다진마늘, 국간장 1숟라락을 넣은 뒤 3분정도 끓여줍니다.

6. 칼국수면을 넣어 준뒤 3분 정도 끓여주다 건져두었던 바지락을 넣어 3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7. 청양고추와 후추 약간을 넣어 마무리해주면 완성입니다.

 

국간장과 다진마늘만 넣었을 뿐인데, 바지락 특유의 시원한 맛이 육수에 우러나와서 너무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 배추 겉절이와 같이 곁들이니깐 너무 맛있더라고요 !! 오늘도 집에서 근사한 저녁을 먹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